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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의 일환으로 타이젬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한국의 신4천왕에 대해 중국 기사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준비했다.
애당초 의도는 중국의 중견 기사 서너명의 인터뷰를 따려고 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류샤오광(劉小光) 9단만 취재할 수 있었다. -한국의 신4천왕의 기풍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달라. “이세돌 9단은 아주 개성이 강한 바둑을 둔다. 일반 프로기사라면 감히 두기 힘든 곳도 서슴지 않고 둔다. 포석에서 가끔 무리한 수를 연발하곤 하는데 호전적인 기풍에 따른 선택인 것 같고 후반 들어 발휘되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
-한국 신예기사들의 공통된 특징을 얘기한다면? “대체적으로 후반이 매우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형세판단이나 중반전투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승부처를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중국기사들에 비해 탁월한 것 같다.” -잉씨배와 도요타-덴소배에서 창하오(常昊) 9단이 모두 결승에 올라 있다. 한국의 최철한 8단, 이세돌 9단과 번갈아가며 결승을 치르는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가? “어려운 질문이다. 개인적으로 창하오 9단이 두 대회 가운데 하나는 우승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창하오 9단으로서도 상대가 이창호 9단만
아니라면 심리적으로 모두 해볼 만 하다고 여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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