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동갑내기 대결, 신민준이 먼저 웃다
메지온배 결승1국서 한상조에게 불계승
정연주2018-01-17 18:45:08

▲대국이 끝나고 복기를 하고 있는 신민준(왼쪽)과 한상조.
동갑내기 대결에서 신민준이 먼저 웃었다.
1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신민준이 한상조에게 168수만에 백 불계승 거두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대국 초반은 한상조가 신민준의 백 진영에 돌파를 하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상에서 거의 한 수를 쉬는 정도에 가까운 실수를 범하면서 신민준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이후는 신민준은 노련하게 반상을 운영하며 승기를 잡아냈다.
농심신라면배 6연승을 달성한 노련한 신민준이냐, 올해 입단한 새내기 한상조냐. 결승2국은 24일 오후2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이어진다.
(주)메지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한상조는 이 대회에 아마추어로서 참가했지만 대회 후반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하면서 프로로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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