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고 있는 '돌바람'이 본격 질주를 시작했다.
1월17일 타이젬 대국실에서 열린 한·일 인공지능 특별대국 제3국에서 '돌바람'이 '딥젠고'에게 14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돌바람’은 이날 승리로 종합전적 2승1패를 거두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타이젬 아이디: 돌바람(B), DeepZen(B)]
베일에 가려졌던 돌바람의 실력이 1,2국을 통해 알려지면서 타이젬 회원들은 돌바람의 승리를 점치기 시작했다. 회원들의 승부예측내역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1국과 2국과 달리 3국에서는 1구간을 제외한 전구간에서 '돌바람'의 승리를 예측했다. 특히 4구간에서는 돌바람의 승리를 79% 로예측하기도.
관전자 수도 1, 2국에 이어서 더 많아지고 있다. 한·일 인공지능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강자 ‘LanLan(P), Hopeldo(P)'과 중국 바둑팬들이 대거 몰려와 관전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은 '수지(P)','킬러(P)','짱구(P)' 등이 관전을 하며 인공지능의 대결에 관심을 보였다.
프리미엄서버에서 대국을 관전하던 타이젬 회원 ‘aoasis5’ 9단은 “2국도 버그가 나서 그렇지 돌바람이 10여집 이긴 바둑이었다. 3판만 봤을 때 돌바람>딥젠고, 돌바람=딥젠고는 아님”이라고 말했으며 ‘아침햇빛’ 2단은 “내일은 딥젠 승리하고 마지막 5판째 극적 승리를 기대해 봅니다!”라고 말하며 ‘돌바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돌바람’이 2승을 거두며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이어지는 4국은 저녁8시에 타이젬 대국실에서 관전이 가능하며 제한시간은 각각 40분이며, 이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바둑 인공지능들은 1대1 대결을 하는 토너먼트로 대결을 해왔지만 5판 대결을 해 승자를 가리는 것은 처음이다. '돌바람'과 '딥젠고'의 흥미진진한 한·일 대표 바둑 인공지능 라이벌전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총 5판의 대국으로 펼쳐진다.
한편, 전무후무한 인공지능 간의 5판 대결은 타이젬 'A.I 바둑코치'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성사됐다. 'A.I 바둑코치'는 바둑 인공지능이 직접 나서서 바둑교육을 하는 것은 처음 시도 되는 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전 대국 중에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기력증강 서비스인 'A.I 바둑코치'는 이벤트 대국을 하는 5일 동안에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돌바람' 혹은 '딥젠고' 응원하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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