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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력 겨루기'

춘천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마인드스포츠대회 열려

정연주2018-01-22 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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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부터 21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과 한림대학교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세계 17개국 1,500명의 선수단과 2,000여명의 동반가족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은 "동서양 최고의 지적스포츠인 바둑과 체스가 마인드스포츠라는 같은 이름으로 만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예절과 절제의 미덕을 배우길 바란다"며 "2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세계 각국 선수단도 힘찬 응원을 바란다"고 말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0일 치러진 바둑대회에서는 입단대회 단골 멤버인 이우람이 이도현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청소년 최고수에 올랐으며, 초등 최강부에서는 김민서(대구성서초등4)가 박동주(광주수완초5)를 반집으로 따돌리고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체스대회에는
영국, 러시아, 파키스탄, 몽골 등 15개국 80여명의 선수단은 7세부에서 23세부까지 16개 부문에서 출전해 바둑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나이 제한 그룹에서 한국은 23세 이하 부분에서 권세현, 18세 이하 부문에서 오지석이 우승하는 등 5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국제부문 10세 이하에서 전세혁, 11세 이하에서는 홍성하가 우승을 차지했다.

21일에는 세계청소년 오픈 바둑대회와 오픈 체스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강원도 지역대회로 치러진 바둑대회에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초등최강부 결승에서 김민서(오른쪽)가 박동주에게 승리를 거뒀다.

▲중고등부 결승에서 이우람(오른쪽)이 이도현에게 승리를 거뒀다.

그 밖에 강릉영동대학교는 지역사회 협력강화를 위해 준비한 체험부스(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교육장, 시력측정, 안경세척)와,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사진 찍기, 미니 컬링 등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테마가 펼쳐졌다.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 앞선 대회는 정선, 수원, 강릉 등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대한체스연맹과 춘천시체육회가 주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사)대한체스연맹, 강릉영동대학교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춘천시가 제정후원하고, (사)대한바둑협회, (사)국제주산암산수학협회가 협력했다.

다음 대회는 오는 8월 강원도(개최도시 미정)에서 개최된다.


▲체스 23세 이하 결승에서 권세현(왼쪽)이 리자오양에게 승리를 거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춘천인형극단의 개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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