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신성건설배]
서울 KIBA, 무패행진 이어가며 1위 탈환
의정부시에 3대1로 승리
정연주2018-02-04 14:37:46
서울 KIBA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월2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7라운드 3경기에서 서울 KIBA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3대1로 승리하며 1위에 올랐다. 승점을 얻지 못한 경기도 의정부시는 5위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한 서울 KIBA는 2등 대구 덕영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벌렸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번도 지지않은 팀인 서울 KIBA는 무패행진(5승 2무) 기록도 이어 나갔다.

▲강지훈 아마는 "상대방이 제대로 두었다면 불리했을 텐데 운이 좋았다."라고 대국 소감을 밝혔다.
선취점은 서울 KIBA가 따냈다. 이재성 아마가 정훈현 아마를 상대로 불리했던 형세를 뒤집으며 263수 끝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어진 2국에선 경기도 의정부시 최영찬 프로가 243수 끝에 전용수 프로에게 항복을 받아내는데 성공하며 승부를 1-1원점으로 되돌렸다.
강팀의 진가는 후반부에 나왔다. 서울 KIBA 선수들의 빛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3~4국을 연거푸 승리했다.
정서준 프로와 강지훈 아마가 각각 강우혁 프로와 문유빈 아마(프로암 기준)를 상대로 불계승을 거뒀다. 특히 서울 KIBA 정서준 프로는 이날 승리를 추가하며 팀 1위 자리 탈환과 더불어, 개인전적 6전전승을 기록하며 개인순위 1위에 오르는 겹경사도 누렸다.
3-1 승리를 거둔 서울 KIBA는 5승2무(승점 12점)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반면 5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위해 승점이 급했던 경기도 의정부시는 이날 승점을 얻지 못하며 화성시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무르는데 만족해야했다.
2월7일에는 3위 서울 사이버오로(4승 2패)와 10위 부산 이붕장학회(6패)의 7라운드 4경기가 열린다. 대진은 김현섭 프로-박태영 아마, 서혜성 아마-유재호 프로, 김동희 아마-온승훈 아마, 김기범 프로-이주형 프로(이상 앞이 서울 사이버오로). 5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경쟁 중인 서울 사이버오로가 아직 승점을 쌓지 못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부산 이붕장학회를 만난다. 서울 사이버오로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까지 도약하게 된다.
SG신성건설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프로암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팀 상금은 1위 2,5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 5위 500만원이다.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