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챌린지 매치]
'김지석-최재영' 한판으로 우승자 가린다
각각 이동훈, 이세돌 누르고 결승행
정연주2018-02-08 22:13:43

김지석과 최재영이 JTBC배 챌린지매치 결승에 올랐다.
8일 오후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JTBC배 챌린지매치 준결승에서 김지석이 이동훈에게 211수만에 흑 불계승을, 최재영이 이세돌에게 15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에 오른 '김지석-최재영'은 14일 오후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단판 승부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동시에 시작한 두 대국에서 먼저 결승에 오른 것은 '슈퍼루키' 최재영. 2015년에 입단해 최근 8승2패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최재영은 이날 이세돌까지 누르며 결승 진출에 성공해 상승세를 탔다.
최재영은 결승에 앞서 "김지석9단과의 대결이 불리한 승부이지만 피셔방식이라서 변수가 많은 것 같다. 시간 안배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재영의 결승 상대는 20여분이 지나 김지석으로 결정됐다. 김지석은 이틀 전 맥심커피배에서 이동훈에게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날도 승리를 하며 결승에 올랐다.
현재 9연승을 기록 중인 김지석은 대국 후 "이세돌9단과 둬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 하지만 최재영 선수의 기세가 워낙 좋아 바짝 긴장해서 준비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TBC가 후원사로 나서는 3회 대회부터는 규모를 키워 공식기전으로 자리잡았다. 제한시간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지는 '피셔 방식'으로 둔다. 각 대회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700만원이다.
▲김지석(오른쪽)이 이동훈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슈퍼루키' 최재영(왼쪽)이 이세돌에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