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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①바둑TV 설특집 '9줄바둑 5人5色'

9줄바둑 프로그램 선보여

정연주2018-02-15 19: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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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戊戌年) 우리설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바둑계 바둑관련 양대 방송매체 '바둑TV'와 'K바둑'이 설을 맞아 흥미로운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바둑TV는 9줄바둑을, K바둑은 다큐멘터리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9줄바둑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물은 바둑방송에서는 드물다. 설연휴에 이 방송들을 즐길 수 있다.

▲9줄 바둑도 치열하다. 검토실의 대단한 열기가 느껴진다.



<9줄바둑 5人5色>은 이름 그대로 9줄바둑로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30분 분량 9편짜리다. 일반적인 바둑판은 19줄 바둑판인데, 바둑판 위의 줄 수가 줄어들수록 변화가 적어져서,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초심자들에게 접근성이 좋다. 바블리(감독·김성룡)-얼짱바짱(감독·이현욱) 팀으로 나뉘어 한 팀당 5명의 선수가 연승전으로 대결한다. 바둑 단체전에서 가장 흥미 있는 방식인 연승전(3판 2선승제)을 채택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윤상현 PD는 "프로기사들이 9줄바둑을 두는 건 좀처럼 보지 못하셨을 것이다. 설을 맞아 보기 드문 대국을 선사하고자 했다. 특히 바둑을 잘 모르거나 기력이 약한 분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바둑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9줄바둑이 친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욱 감독의 '얼짱바짱'팀



▲김성룡 감독의 '바블리'팀


세대를 아우른 선수구성 방식(남자 정상 프로, 남자 중견 프로, 여자 정상 프로, 여자 신예 프로, 여자 아마)으로 녹화 전부터 관심을 모은 <9줄바둑 5人5色>은 촬영현장에서도 많은 에피소드를 양산했다. 매 대국 전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담았고 감독 겸 해설자인 김성룡, 이현욱은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편파해설'로 흥미를 배가시켰다. 진행은 이소용 바둑캐스터가 맡았다.

관심을 끄는 <9줄바둑 5人5色> 프로그램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15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4일 동안 바둑TV에서 오전 11시와 밤 9시, 하루에 두번 방영된다. 김지석vs신민준, 김만수vs백대현, 오유진vs김다영 등 즐비했던 빅매치의 결과는 바둑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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