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윤준상, '자신감 회복' 청신호
신인왕 박현수 상대에게 불계승
정연주2018-02-24 00:04:06

▲윤준상(왼쪽)과 박현수가 대국이 끝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준상이 GS칼텍스배 16강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2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제23기 GS칼텍스배 24강전에서 윤준상이 박현수에게 18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대국이 끝나고 윤준상은 "예전에는 나이가 어린 상대를 만나면 부담이 됐다. 나이가 들다보니 이제 이런 면은 초월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16강전에서 맞붙는 신민준과의 대결에 대해서는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 의식하지 않고 재미있는 바둑을 두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2018년 윤준상의 성적은 2승2패로 "올해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2000년생 박현수는 지난 1일에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 '밀레니엄둥이'로 랭킹이 144위이지만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3월8일 오후 2시에는 '박정환-박진솔'의 16강전이 펼쳐진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3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

▲랭킹 144위 박현수. 랭킹은 100위권 밖이지만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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