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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당이페이, 4연승 가도…일본, 무승으로 전멸

이야마유타에게 백 불계승, 27일 한국 신진서와 대결

정연주2018-02-26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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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이페이는 4연승을 가도를 내달렸으며, 일본은 무승으로 전멸하는 수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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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10국에서 당이페이가 이야마 유타에게 18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


▲중국에 4연승을 선물한 당이페이.

당이페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2차전에서 3연승을 한데 이어 3차전 첫 번째 대국에서 완승을 거두며 4연승 가도를 내달렸다. 1차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중국은 당이페이의 선전으로 우승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당이페이 다음 타자 커제는 '당이페이가 지더라도 내 손으로 중국 우승을 이뤄내겠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대국을 본 이창석4단은 “초반에는 이야마 유타의 작전이 좋아 보였다. 하지만 상변에서 완착을 두며 흐름이 당이페이에게 넘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당이페이가 중앙의 돌들을 타개하며 확실한 우세의 국면이었다. 이후 어려운 전투가 계속 됐지만 당이페이가 완벽한 마무리를 하며 승기를 잡았다. 당이페이는 유연하고 두텁게 두면서 기회를 보는 바둑인데, 이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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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마지막 보루 이야마 유타가 져 전멸.


한편, 일본은 이야마 유타의 패배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제19회 농심신라면배를 마무리 짓는 수모를 기록했다
.

3차전 11국은 중국 당이페이와 한국 신진서의 대결로 2월27일 오후3시에 이어진다. 신진서는 당이페이에 갚을 빚이 있다.
2016년 제21회 LG배 4강에서 신진서는 당이페이에게 졌고, 그 대회에서 당이페이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진서는 상대전적에서 당이페이에게 3승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 8월31일 벌어진 둘 간의 마지막 대국(중국 갑조리그)에선 당이페이가 이겼다.

대국을 앞둔 신진서는 "지난 대국을 생각할 이유가 없다. 이번 대국만 생각하겠다.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대국이 끝나고 당이페이(왼쪽)와 이야마유타가 긴 시간 복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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