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센코컵]

위즈잉, 센코배 초대 챔피언 등극…최정, 3위

2위 헤이자자, 후지사와 리나는 4위로 마무리

도쿄=정연주2018-03-16 14:05:42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우승이 확정된 후 위즈잉(오른쪽)이 환하게 웃고 있다.


최정이 센코배에서 3위에 올랐으며, 중국 위즈잉이 센코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3월16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 7층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2018' 결승에서 중국 위즈잉이 대만 헤이자자에게 124수만에 시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3-4위 결정전 '최정-후지사와 리나'의 대결에서는 최정이 220수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위즈잉은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작년부터 성적이 좋지 않았고, 올해도 처음 이긴 대국인 것 같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간승을 거둔 것에 대해서는 "대국을 하다가 상대방이 시간패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상대가 둬줬으면 하는 느낌이 있지만 대국 규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3위에 오른 최정은 이날 후지사와 리나와 대결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대국 후 "백이 초반부터 두텁게 짜여져서 대국을 하기가 편했다. 초반에 흑인 조금 더 잘 뒀어야 했다."고 총평을 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결과가 아쉽지만 성적을 떠나서 대회에 출전하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좋은 대회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2018'은 3월14일 8강을 시작으로 16일 결승까지 도쿄 일본기원 7층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대국이 끝나고 ‘월드바둑챔피언십’ 전야제와 함께 뉴오타니호텔에서 진행한다.

우승상금은 여자 개인전 세계대회 사상 최고인 1,000만엔(약 1억원)이며 준우승은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이며 초읽기는 1분 5회씩이다.


▲결승전과 동시에 열린 3-4위전에서 최정(오른쪽)이 후지사와 리나에게 승리를 거뒀다.



▲준우승에 오른 헤이자자. 이번 대회에서 1판 이기는 것이 목표였는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