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오 신지가 저우허양의 3연승을 막아냈다. 10월 15일 중국 베이징 징광(京廣)호텔 특설대국실에서 벌어진 제6회 농심신라면배 1라운드 최종국(제4국)에서 일본의 4장
다카오 신지 8단이 중국의 5장 저우허양(周鶴洋) 9단을 물리치고 1승을 따내 연승 행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154수
끝, 백 불계승) 이날 대국은 저우허양 9단(흑)이 두텁게 바둑을 리드해 나갔다. 하지만 종반에 접어들 무렵 저우9단이 강하게 맞서면서 백의 반격을 당했고, 결국 포기할 수 없는 대마수상전이 벌어졌다. 한수 부족임을 확인한 저우9단은 여기서 돌을 던지고 만 것.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벌어진 1라운드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2승을 거둔 반면, 한국은 단 한판도 건지지 못해 가장 불리해졌다. 중국과 일본은 4명씩 살아남았고, 한국은 한명 적은 3명이 남아있다. 2라운드는 우리나라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11월 24일부터 6일 동안 벌어진다. 오늘 승리한 다카오신지 8단이 순서에
따라 한국의 3장과 겨루게 된다. 1억 5000만원이 걸린 농심신라면배. 과연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단체전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는지. 농심신라면배는 각자 제한시간 1시간,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지는 준속기 기전이며, 우승 상금은 1억 5000만원이다.
또한 3연승부터는 연승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을 추가로 받아 9연승이면 7000만원을
별도로 챙길 수 있다. 그리고 10연승의 경우엔 연승 상금이 1억원으로 뛴다. ■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 제6회 농심신라면배 본선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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