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북선이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다.
4월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9라운드 2경기에서 여수 거북선이 서귀포 칠십리에게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여수거북선은 7승1패를 거두며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하였고, 서귀포 칠십리는 3승5패로 전반기를 6위로 마감했다.
첫번째 승리 소식은 여수 거북선 이슬아가 조승아에게 272수만에 불계승으로 전했다. 두터움으로 초반 접전에서 우세를 잡은 이슬아는 끝까지 형세를 잘 유지하며 조승아에게서 승리를 잡아냈다. 이슬아는 전반기를 6승2패로 마감하며 개인순위 4위에 올랐으며, 조승아는 3승5패로 17위에 올라있다.
두번째 승리 소식도 여수 거북선에서 거뒀다. 주장 김다영이 김수진에게 295수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초반 김수진이 대국을 리드했으나 중반 이후 실수를 했고, 추격 중이었던 김다영이 끝내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여수 거북선 주장 김다영은 5승3패로 개인순위 6위에, 김수진은 2승2패로 22위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미 여수 거북선이 2대0으로 팀 승리를 거둔 가운데 열린 3국에서는 서귀포 칠십리 오정아가 이민진에게 356수 끝에 백 3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대국은 18수까지 오정아가 흉내바둑을 두며 흥미롭게 진행됐다. 오정아의 우세 속에서 대국이 진행됐는데, 이민진이 끝까지 버티며 대국은 23시가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차이가 좁혀져 이민진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승기를 잡은 것은 오정아였다. 오정아는 7승1패를 거두며 전반기를 마무리했고, 이민진은 4승4패를 거뒀다.
9라운드는 3경기는 4월7일 ‘부안 곰소소금-경기 호반건설’의 대결로 열리며 대진은 ‘오유진-문도원’, ‘후지사와 리나-판양’, ‘김민정-김혜민’ 이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정규시즌 경기는 3판 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의 장고대국이며 2,3국은 제한시간 10분의 속기대국. 초읽기는 각자 40초 5회이다.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