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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배]

한국 선봉 오정아, 때이른 탈락

뉴에이코에게 불계패…10일 열리는 3국은 '리허-김미리' 대결

정연주2018-04-09 1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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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첫 주자 오정아(오른쪽)와 뉴에이코가 대국을 시작하고 있다.


한국 선봉으로 나섰던 오정아가 때이른 탈락을 했다.

4월9일 중국 장쑤성 장옌호텔에서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국과 2국이 연달아 펼쳐졌다.

1국은 한국과 일본의 대결로 펼쳐졌다. 한국 선봉 오정아가 뉴에이코에게 254수만에 져 탈락했다. 오정아는 국가대표팀상비군 시드를 받아 황룡사배에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 대회에는 세 번째 출전이다. 5회 때 5연승, 7회 때 4연승을 하며 총 9승2패를 거두며 맹활약한 바 있으나 이날 뉴에이코에게 불계패를 당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15시30분부터 시작된 2국에서는 일본 뉴에이코를 중국 선봉 리허가 100수만에 제압했다. 리허는 4월10일 10시에 3국에서 한국 김미리와 대결을 펼친다.

황룡사·정단과기배는 여자단체전으로 한국·중국·일본에서 각 5명씩이 출전해 연승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며 1차전은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4월8일~13일까지, 2차전은 6월4일~9일 진행된다.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는 중국기원·장옌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우승상금은 45만위안(약 7,600만원)이다. 중국바둑룰이며, 제한시간 각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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