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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영재’ 박현수, 랭킹1위 박정환 벽 실감

합천에서 열린 영재 vs 정상 기념대결 승리

정연주2018-04-25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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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영재’ 박현수에게 승리했다.

4월25일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린 제6기 하찬석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서 박정환이 박현수에게 1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6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박현수는 ‘존경하는 선배’ 박정환 을 맞아 선전했지만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국 후 열린 시상식에서 박정환은 “합천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면 서울에서도 항상 좋은 일이 생겼다.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바둑팬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는 “오늘 바둑은 뭘 잘못 뒀는지 모르겠는데 져 있었다. 박정환9단이 정말 강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고 존경하는 선배와 대국하게 돼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과 인근 지역에서 바둑팬 1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백성호, 문명근, 하호정, 설현준 등에게 지도다면기를 받았으며, 공개해설을 통해 바둑의 묘미에 흠뻑 빠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하찬석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합천군이 주최했고 합천군의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했으며 한국기원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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