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오른쪽)과 5라운드에서 대결한 ‘Fine Art'. ‘Fine Art'가 승리하며 5전전승을, '돌바람'은 2승3패를 거뒀다.
한국 AI바둑 ‘돌바람’과 ‘바둑이’가 공동5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4월27일 10시부터 푸저우 VR경험센터에서 ‘베리 지노믹스컵(berry genomics) 2018 월드 AI바둑대회’ 예선전이 열렸다. 예선전에는 총 8개팀이 출전해 5라운드 스위스리그를 벌였으며, 4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0시부터 시작한 AI바둑대회는 오후7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중국 ‘Fine Art', ‘Phoenix Go’, ‘TS GO’와 벨기에 'Leela Zero'로 ‘Fine Art'는 5전전승으로 1위, 2위는 4승1패를 한 ‘Phoenix Go’가 차지했으며 ‘Leela Zero’와 ‘TS GO’는 3승2패로 공동 3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돌바람'과 '바둑이' 두 팀이 출전했는데 2승3패를 거두며 공동5위에 올라 예선에서 탈락했다.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딥젠고'와 5번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맹활약을 펼친 '돌바람'은 이번 대회에 기대를 모았으나 2승3패를 하며 아쉬운 탈락을 했다. 반면 1승을 목표로 했던 '바둑이'는 처음 출전한 AI바둑대회에서 'Golois'와 'HEROZ Kishin'에게 승리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한편, 한국기업 카카오브레인에서 개발 중인 AI바둑 개발자들이 대회 참관을 와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안정화 후 추후 열리는 인공지능바둑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8일에는 'Fine Art-TS GO', 'Leela Zero-Phoenix Go'가 준결승 대결을 펼치며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초읽기 20초 10회. 대국은 프로그램을 보고 대리착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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