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왼쪽)이 루민취안과 대국을 끝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복기에 왕레이 감독과 위즈잉에 함께 했다.
한국과 중국이 4강 자리를 절반씩 나눠 가졌다.
4월30일 정오(현지 시간)에 시작된 중국 푸저우 스프링가든호텔 2층에서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전이 17시 15분에 모두 끝났다.
3명이 8강에 출전한 한국은 김채영, 최정이 각각 일본 셰이민과 중국 루민취안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오정아는 위즈잉에게 지며 아쉬운 탈락.
가장 먼저 끝난 것은 일본 셰이민과 대결한 김채영이다. 김채영은 조혜연과 김다영을 꺾고 국내선발전에서 오청원배 출전 티켓을 따내고 24강부터 출전했다. 24강부터 뉴에이코, 가오싱, 셰이민을 연파하며 4강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셰이민과 대국이 끝나고 난 김채영은 “무난한 흐름으로 승리를 거뒀다”고 평했다.
▲일본 우에노 아사미(왼쪽)는 리허의 벽에 가로 막혀 돌을 먼저 거뒀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 체육국, 푸저우 위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푸저우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8,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결승 3번기는 7월 하순 개최 예정.
▲오정아(왼쪽)는 16강에서 왕천싱에게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날 위즈잉에게 아쉽게 졌다.
▲4강은 (왼쪽부터) '리허-최정', '위즈잉-김채영'의 대결로 5월1일 이어진다.
▲대국장 옆 공간에서는 공개해설이 열렸다. 중국의 많은 바둑팬들이 공개해설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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