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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배]

한국·중국, 나란히 퍼펙트 승리

각각 일본, 대만에게 3대0으로 승리 거둬

정연주2018-05-11 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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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2라운드에서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5월11일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 천태산온천호텔에서 열린 제7회 천태산ㆍ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2라운드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중국이 대만에게 각각 3대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오유진(오른쪽)이 후지사와 리나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과 일본 대결 중 가장 먼저 끝난 것은 김채영과 우에노 아사미의 대결로 117수만에 김채영이 불계승을 거뒀다. 김채영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오유진이 후지사와 리나에게 230수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약 6시간 가량 이어진 최정과 셰이민의 대결에서도 최정이 319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한국의 3대0 퍼펙트 승리였다.

중국과 대만의 대결에서는 중국이 3대0으로 대만을 눌렀다. 루이나이웨이가 양쯔쉔을, 위즈잉이 헤이자자를, 리허가 장카이신을 각각 물리치며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 최정을 눌렀던 위즈잉(왼쪽)이 2라운드에서 헤이자자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2라운드까지 마친 천태산ㆍ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12일 열리는 3라운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현재 중국이 2승으로 1위에 올라있으며, 한국과 대만이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2패.

한국의 마지막 상대는 대만이며 ‘최정-헤이자자’, '오유진-양쯔쉔‘, ’김채영-장카이신‘의 대결이다. 최정은 헤이자자에게 10승1패로 앞서 있으며, 오유진과 김채영은 양쯔쉔과 장카이신과 첫 대결이다.

천태산ㆍ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이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3회전 리그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는 팀 승수→개인 승수의 합→1장 개인 승수→2장 개인 승수→3장 개인 승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제7회 천태산․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고 천태현 인민정부가 주관하며 천태현 체육국ㆍ천태현 바둑협회ㆍ삼연양범홀딩스가 협력한다. 우승 상금은 30만 위안(한화 약 5080만원)이며 준우승 15만 위안(약 2540만원), 3위 10만 위안(약 1690만원), 4위 5만 위안(약 8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약6시간 동안 대국을 한 최정(오른쪽)과 셰이민. 승리는 최정에게 돌아갔다.

▲1라운드에서 리허를 잡은 김채영(오른쪽)은 2라운드에서 우에노 아사미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국내선발전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채영. 2연승 중이다.


▲한국여자랭킹1위 최정. 1라운드에서 위즈잉에게 졌지만 이날 셰이민에게 승전보.


▲1라운드에서 루이나이웨이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날 후지사와 리나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후지사와 리나와의 상대전적은 6승1패.





[사진: http://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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