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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구링이, 중국의 차세대 선두주자

갑조리그서 8연승 달려

김애실 특파원2004-10-29 1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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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링이 2단
갑조리그에서 연승은 모든 기사들이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이다. 연승 상금을 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엔 구리(古力) 7단이 12연승을 거두었고 중국 바국계의 일인자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얼마 전 2단으로 승단한 스촨(四川)성의 어린 기사 구링이(古靈益)가 현재 8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위핑(余平) 6단은 구링이 2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승은 기사의 실력을 상징한다. 특히 갑조리그와 같은 대회에서 8연승이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직 정상급 기사들만이 할 수 있다. 8연승을 거둔 구링이는

그가 이미 일류 고수의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8연승의 제물이 된 기사들 중엔 창하오(常昊) 9단, 구리 7단, 류징(劉菁) 8단, 차오다옌(曹大元) 9단 등 중국 정상급 기사들도 포함된다.

사실 꼬마 구링이는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던 기사 중 한명이다. 구링이가 국가소년팀에 있을 때 감독인 마샤오춘(馬曉春) 9단은 "상반기 때 구링이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소년기사이다. 국가소년팀에 있을 때 그와 지도바둑을 몇 판 두었는데 그의 실력이 매우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스촨(四川)팀의 희망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13살의 꼬마는 흥분하거나 자만감을 나타내지 않았고 이날 대국한 장동위에(張東岳) 4단과 복기를 할 뿐이었다.

http://weiqi.tom.com 2004-10-29 四川新聞網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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