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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한국, 7명 전원 흑 잡고 출발

LG배 16강 오전9시부터 시작

정연주2018-05-30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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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오전9시부터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제23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6강이 시작됐다.

대국 시작 15분전부터 신민준과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가 자리를 지켰다. 특히 신민준은 32강 때도 가장 먼저 대국장에 나타난 바 있다. 12분전에는 대만 천치루이가, 10분전에는 원성진과 박영훈이 나란히 입장했다. 그 뒤로 신민준, 이원영, 신진서가 나타났으며 박정환은 대국 시작 3분전에 대국장에 왔다. 9시 정각에 급하게 나타난 것은 신진서의 대국 상대 펑리야오.

대국 시작 15분까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 대국은 ‘박정환-시바노 도라마루’ 대결로 23수째 돌을 올려놓은 박정환은 다른 대국을 지켜보는 여유를 보이기도.

타이젬에서는 16강 '박영훈-판팅위' 대국을 프로기사 김승재가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문자해설 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1985년생 박영훈(오른쪽)과 1996년생 판팅위. 박영훈은 셰얼하오를, 판팅위는 김지석을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상대전적에서는 박영훈이 1승으로 앞서고 있다.

LG배는 홀짝을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갖는 세계 유일의 기전인데 박영훈이 백을 한움큼 쥐어 바둑판 위에 올렸고, 판팅위가 흑 돌 두 개를 올려놨다. 홀짝을 맞힌 판팅위가 백을 선택해 바둑돌 통의 위치를 바꾸었다.


▲2000년생 신진서(오른쪽)과 1992년생 펑리야오의 대결. 신진서는 판인을, 펑리야오는 변상일을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두 대국자는 첫 대결.


▲1985년생 원성진(오른쪽)과 1998년생 양딩신. 원성진은 16강에서 커제를 격파해 눈길을 끌었으며, 양딩신은 일본 이다 아쓰시에게 시간승을 거뒀다. 원성진은 양딩신에게 1승을 거둔 바 있다.


▲멍타이링을 누르고 16강에 오른 강동윤(오른쪽)과 중원징을 누르고 올라온 이치리키 료. 1989년생 강동윤과 1997년생 이치리키 료는 한판 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강동윤이 승리했다. 강동윤은 이치리키 료와 한번 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박정환(왼쪽)과 시바노 도루마루의 대결. 박정환이 상대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고 있다. 시바노 도루마루는 32강에서 탕웨이싱을 꺾어 눈길을 끌었다.


▲첫 대결을 펼치는 1992년생 이원영(왼쪽)과 1991년생 스웨. 이원영은 32강에서 위빈을, 스웨는 최철한을 눌렀다.


▲대만의 유일한 출전자 2000년생 천치루이(왼쪽)와 장웨이제의 대결. 장웨이제는 이세돌을, 천치루이는 판윈뤄를 각각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32강, 16강 대국장에 가장 먼저 온 신민준(왼쪽)은 자오천위와 대결. 두 기사는 1999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신민준은 자오천위에게 1승2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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