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국내기타]

1천승 조한승·1천국 조혜연, 기념패 전달식

한국기원에서 기념패 전달식 열려

정연주2018-06-04 17:39:11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조한승의 1천승과 조혜연의 1천국 달성 기념패 전달식이 4일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기념패 전달식에는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조한승과 조혜연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1995년 7월 입단한 조한승은 2001년 비씨카드배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국수전에서 3회 우승하는 등 아홉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조한승은 입단 4개월 만에 제19기 국기전 예선 1차전에서 첫 승을 기록한 이후 입단 22년10개월 만인 지난 5월24일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 토너먼트 예선 2회전에서 한상훈에게 승리하며 국내기사 중 아홉 번째로 1천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전달식 후 조한승은 "프로가 되고 첫 판을 이기기까지도 많이 어려웠는데 20년이 넘는 시간동안의 노력으로 1천승까지 거둘 수 있어 기쁘다. 의미있는 기록인 만큼 앞으로 많은 후배기사들도 1천승을 달성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1997년 4월 입단한 조혜연은 여류국수전, 여류명인전, 원익배 여류십단전에서 우승하는 등 4차례 타이틀을 획득했고 특히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여자기사 두 번째로 입신(入神․9단 별칭)에 등극한 바 있다. 1997년 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예선에서 프로 첫 대국을 치른 조혜연은 지난 5월 15일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7라운드를 통해 국내 여자기사 두 번째로 1천 대국의 기록을 세웠다.

조혜연은 "프로기사가 되고 21년 만에 1천국을 둘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1천국을 두면서 명국은 한판도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멈추지 않고 더욱 노력해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조혜연, 조한승.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