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이 2연승을 거두고 바통을 마지막 주자 최정에게 넘겼다.
6월5일 중국 장쑤성 장옌호텔에서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8국에서 오유진이 일본 우에노 아사미에게 226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했으나, 9국에서 중국 저우홍위에게 200수만에 흑 불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유진(왼쪽)이 저우홍위에게 일격을 당하며 황룡사배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오유진(왼쪽)은 일본 우에노 아사미에게 역전승을 거둬 2연승을 달렸다.
2차전 9국까지 치러진 결과 한국은 2승3패로 최정만 남았으며, 중국은 6승1패로 위즈잉·루이나이웨이·왕천싱·저우홍위 등 4명이 남았고, 일본은 1승4패로 후지사와 리나만 남아 중국이 앞서고 있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최정이 4연승을 거둬야하는 상황.
2차전 10국은 6월6일 이어지며 중국 저우홍위과 일본 후지사와 리나의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정은 두 기사의 대결 승자와 대결을 하게 된다.
황룡사·정단과기배는 여자단체전으로 한국·중국·일본에서 각 5명씩이 출전해 연승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며 1차전은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4월8일~13일까지, 2차전은 6월4일~9일 진행된다.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는 중국기원·장옌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우승상금은 45만위안(약 7,600만원)이다. 중국바둑룰이며, 제한시간 각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오유진.

▲우에노 아사미.
▲오유진의 연승을 저지한 저우홍위.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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