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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

김영삼이 정관장배에 따라간 이유는

사진으로 보는 정관장배 개막식

이영호 중국특파원2004-11-09 14: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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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세계 여성바둑 최강국은 어디인가?

11월 8일 중국 베이징(北京) 징광(京廣) 호텔 3층의 대연회장에서 연승식 단체전으로 새단장한 제3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기대회(개인전) 우승자로 한국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지은 5단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 중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한국팀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대회추첨 결과 첫 대결은 한국의 이민진 4단과 중국의 차오청(曹呈) 초단의 한중대결로 확정됐다.

개막전은 9일 오후4시(현지시각 3시)부터 시작한다.

간략하게 사진과 함께 현장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 한국 선수단과 중국 선수단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루이 9단은 “처음 한국기원을 통해 중국대표로 뛸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결국 중국기원 측으로 출전 확정 사실을 듣고 내 조국을 대표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한국 여성기사들의 성장이 빨라 결과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전소감을 밝혔다.



▲ 미녀군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 대표 선수단. 왼쪽으로부터 고바야시 이즈미 6단과 우메자와 유카리 5단이다.



▲ 역시 일본 대표 선수들. 왼쪽이 야스히로 구미코 5단이고 그 옆은 고바야시 이즈미 6단이다.



▲ 일본의 만나미 카나 3단(오른쪽)이 주최측에서 마련한 안내 책자를 보며 웃고 있다. 왼쪽은 스즈키 아유미 3단.


▲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만나미 카나 3단.



▲ 한국의 자랑스런 여자 선수들. 왼쪽부터 이민진 4단, 윤영선 4단, 현미진 3단이다. 첫 출전이 확정된 이민진 4단은 “첫 세계대회 출전이라 기쁘다. 원래 출전하기로 한 기사가 컨디션이 나빠 대신 출전하게 되었는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며 출전소감을 밝혔다.



▲ 예비 신랑신부인 김영삼 7단(오른쪽)과 현미진 3단(가운데). 김7단은 “한국팀이 우승해서 신혼살림이 풍족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고, 현 3단은 “열심히 두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현미진 3단(왼쪽)이 웃고 있다. 그 옆은 막내인 김은선 초단이다. 김초단은 첫 해외 나들이라고 하는데 한중 기후 차이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세 나라 주장들이 꽃으로 대진 추첨을 한 다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의 박지은 5단, 일본의 우메자와 유카리 5단, 중국의 장쉔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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