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스타워즈]
주장 박정환, 저우루이양에게 2패…최종 승리는 중국 품으로
한·중 대결 5승5패, 주장전 승리팀이 최종 우승
정연주2018-07-01 14:50:34

주장 박정환이 저우루이양에게 2패를 당해 최종 승리는 중국이 가져갔다.
6월30일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열린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10대10 대결 10회전 1,2국에서 한국 주장 박정환이 저우루이양에게 40집패를 당하며 중국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최종 우승국이 결정되는 10회전에서 한국 마지막 주자 박정환은 1국에서 115수만에 불계패를 당했고, 2국에서도 126수만에 불계패를 당하며 돌을 거뒀다.
이날 박정환의 패배로 한·중 대표 프로기사 20인이 실명을 걸고 대국한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10대10 대결은 중국의 최종 승리로 끝이 났다. 최종 결과는 5승5패였지만 주장전에서 박정환이 저우루이양에게 져 중국이 승리를 거뒀다.
5월30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대회에서 한국은 이호승과 위태웅이 류자오저, 딩하오를 누르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유병용이 옌자이밍에게 졌지만 윤찬희가 황윈쑹을, 김승재가 멍타이링을 누르며 4승1패로 앞서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6회전부터 중국이 반격을 시작했다. 퉁멍청이 변상일을, 셰커가 강동윤을 차례로 잡으며 코앞까지 추격을 했다. 이후 신진서가 장웨이제를 눌러줘 한국은 5승3패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고 1승만 더 거두면 우승을 차지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남은 선수도 상승세인 신민준과 랭킹1위 박정환으로 한국의 우승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신민준이 판팅위에게, 박정환이 저우루이양에게 연달아 불계패를 당하며 한국은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10대10 대결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이며,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진행됐으며 대회 총상금은 6천만원이다. 각 대국자는 연속해서 2판 대결을 하며, 최종 집 차이로 승패를 결정한다. 불계패의 경우 20집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최대한 차이를 좁혀 나가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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