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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

최고령 입단자 도은교, 3연승 맹활약

안관욱, 강만우, 김종준에게 연속 승리

정연주2018-07-17 2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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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교(오른쪽)가 김종준 마저 잡으며 3연승 행진을 했다.


여자 최고령 입단자 도은교가 3연승을 거두며 맹활약했다.

7월1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3국에서 숙녀팀 도은교가 김종준에게 177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선봉에 나선 도은교의 3연승 행진이다.

3월, 32세 7개월 여자 최고령으로 입단한 도은교는 데뷔 무대에서 5번 연속 패배를 당하며 주춤했으나,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에서 연패를 끊고 기운을 내기 시작했고, 처음 출전한 지지옥션배에서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지옥션배에는 후원사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도은교는 안관욱, 강만우, 김종준에게 연속 승리를 거둬 숙녀팀이 큰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3연승을 한 선수는 연승을 멈추고 12번 주자의 앞 순번으로 이동하도록 바뀐 규정에 따라 도은교는 남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다리면 된다.

또한 3연승을 거두며 200만원의 연승상금도 획득했다. 연승상금은 3연승시 200만원, 이후 1승을 추가할 때 마다 100만원씩 증가한다.




도은교는 대국이 끝나고 "3연승을 해서 기쁘고 얼떨떨하다. 다음 선수 (허)서현이도 자신의 지지옥션 데뷔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숙녀팀이 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숙녀팀의 다음 주자는 허서현이며, 신사팀은 김동면이 출전한다. 4국은 7월23일 이어진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한 선수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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