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KB리그]

SK엔크린, 감격의 마수걸이 승리

한국물가정보에 3승2패로 첫 승점 획득

정연주2018-07-21 10:33:46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이동훈이 첫승을 거두자 SK엔크린도 첫승을 거뒀다.

7월20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인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라운드 2경기에서 이동훈이 허영호를 꺾었다. 개인 4연패를 끊은 이 승리가 개막 이후 4연패로 신음하고 있던 SK엔크린의 마수걸이 승리로 이어졌다.

SK엔크린의 첫승엔 이동훈 외에도 올해 최고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구의 동점타, 팀 스코어 2-2에서 마침표를 찍은 홍성지의 결승점이 큰 몫을 했다. 그동안 엇박자를 보이던 팀의 1~3지명이 처음 팀 승리를 합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영구는 이번 라운드의 유일한 1지명 맞대결에서 신민준을 백 불계로 일축했다(5연승). 공식 연인 관계였던 오정아와의 결혼에 맞춰 '다승왕' 타이틀을 선물로 주겠다는 의지를 매 경기 뿜어내고 있다. 정규 시즌은 결혼 날짜 한 달 전인 10월 초면 끝난다.

홍성지는 자신보다 랭킹이 한 참 아래인 박건호를 맞아 직전 농심신라면배 선발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경기마저 졌을 경우 회복 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던 SK엔크린은 첫승에 안도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라운드에서 당한 영봉패를 만회하기 위해 전력을 쏟았지만 강동윤, 박하민만 승리하며 연패를 당했다.

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정규시즌은 21일 ‘Kixx-포스코켐텍’이 5라운드 3경기를 벌인다.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5-0 승리를 거둔 괴력의 팀끼리의 대결이다.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강동윤(왼쪽)의 선취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한국물가정보. 시즌 첫 단추부터 꼬이는 모습을 보인 류민형은 상대전적 3전 3패를 기록하며 개막 5연패의 늪에 빠졌다.


▲87년생 이영구와 99년생 신민준. 띠 동갑의 나이 차가 나는 둘의 대결에서 이영구(왼쪽)가 승리하며 상대 전적 3전 3승을 기록했다.


▲연패를 거듭하던 이동훈(왼쪽)이 다섯 경기 만에 허영호에게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나란히 3승1패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떠오른 두 사람의 첫 대결. 박민규(왼쪽)가 초반에 잘 될 기회를 놓치고 나서는 줄곧 박하민의 우세가 이어졌다.


▲홍성지(오른쪽)는 첫 결승점을 올리는 동시에 올해 처음 KB리거가 된 박건호를 4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