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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배]

신진서·변상일 8강 진출! 박정환·김지석 탈락

한국 2명, 중국 4명, 일본 2명 8강 진출

정연주2018-07-24 2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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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발전을 거쳐 백령배 출전권을 따낸 변상일(왼쪽)이 셰얼하오에게 승리를 거뒀다.


16강에 4명이 출전했던 한국은 2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7월24일 제4회 백령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16강이 중국기원에서 진행됐다. 4명이 출전한 한국은 변상일이 셰얼하오에게, 신진서가 왕위안쥔에게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천야오예, 김지석은 커제에게 져 탈락했다.

박정환과 천야오예의 대국을 타이젬에서 문자해설한 프로기사 김승재는 "초반부터 어려운 싸움이었다. 하변에서 박정환9단이 주춤하자 백이 깔끔하게 상황을 정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또한 우하귀에서 진행된 패를 천야오예9단이 이기면서 확실한 우세가 됐다. 한번 승기를 잡은 천야오예9단이 실수를 하지 않고 대국을 마무리 했다"라고 이날 대국을 총평했다.

특히 조기 탈락한 박정환은 천야오예와의 상대전적이 13승20패가 됐다. 최근 천야오예에게 6연패를 당하며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진서(왼쪽)는 대만의 유일한 16강 출전자 왕위안쥔에게 승전보.



중국은 커제와 천야오예, 당이페이와 구쯔하오가 진출했으며 일본은 이야마 유타와 시바노 도라마루가 승전보를 전했다.

16강이 끝나고 대진 추첨을 한 결과 ‘신진서-당이페이’, ‘변상일-커제’, ‘천야오예-시바노 도라마루’, ‘구쯔하오-이야마 유타’의 대결이 결정됐다. 8강전은 7월26일 이어진다.

중국위기협회가 주관하고 구이저우 바이링 기업 제약 주식 유한회사가 후원하는 제4회 백령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프로조 우승 상금은 100만위안이며 준우승 상금은 40만위안이다.

모든 대국의 덤은 7집 반이며 최신 중국 바둑 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 시간 초과시 패배한다.


▲김지석(왼쪽)은 커제에게 90수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박정환(왼쪽)과 천야오예의 대결. 박정환이 불계패를 당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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