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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박정환, 김지석 세계프로최강전 4강 진출

중국 랴오위안허, 대만 왕위안쥔도 4강행

정연주2018-07-28 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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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16강과 8강, 국내프로 토너먼트 32강과 16강이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인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릴 세계프로 최강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주며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오전에 열린 세계프로 최강전 16강에서 한국은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ㆍ강동윤 등 4명, 중국은 판인, 양딩신ㆍ랴오위안허 등 3명, 대만은 왕위안쥔 등 8명이 16강을 통과했다.

오후에 이어진 8강에서는 김지석이 신진서에게 16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한데 이어 박정환이 양딩신과 318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1집반승하며 4강에 진출했다.

중국 랴오위안허는 한국 강동윤에게 262수 만에 백 불계승했고, 대만 왕위안쥔이 이세돌을 꺾고 8강에 진출한 판인에게 268수 만에 백 1집반승하며 세계대회 첫 4강에 올랐다.

대국 결과를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김지석(왼쪽)은 대만 린쥔옌과 16강에서 만나 승리를 거뒀다.




▲김지석.

▲신진서(왼쪽)는 유키사토시를 이기고 8강에 올랐으나 김지석에게 탈락했다.


▲일본 유키사토시를 꺾은 신진서(오른쪽).


▲박정환(오른쪽)은 16강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와 대결을 펼쳐 불계승을 거둬 8강에 올랐다.
▲박정환(왼쪽)이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에 8강에서 중국랭킹 10위 양딩신을 꺾으면서 4강에 진출했다.

▲박정환의 4강 상대는 중국 랴오위안허.


 
▲이세돌(왼쪽)은 16강에서 중국 판인에게 시간패를 당했다.


▲박영훈을 누르고 16강에 오른 대만 왕위안쥔(왼쪽)은 판인 마저 누르고 4강에 올랐다.

▲강동윤(왼쪽)은 이야마 유타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강동윤(오른쪽)은 중국 랴오위안허에게 져 탈락했다. 랴오위안허의 4강 상대는 박정환.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16강과 8강은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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