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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타]

세계청소년들의 바둑·체스 제전 시작

8월3일부터 3박4일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진행

정연주2018-08-01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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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인드스포츠대회 개막식.


여름도시 강릉에서 마인드스포츠 제전이 시작된다.

2018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강원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8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다.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전 세계 마인드스포츠의 양 축인 동양의 바둑과 서양의 체스, 그리고 주산 암산 등 두뇌를 쓰는 종목이 어우러지는 종합 마인드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3년 강릉대회 이후 6회째 대회를 시작한다. 세계청소년을 위한 마인드스포츠대회는 한국이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러시아·우크라이나·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몽골·영국 등에서 23세 이하 청소년 1,300여명과 임원 관계자 등 3,000여명의 매머드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메인대회는 4일과 5일 이틀간 열리며 4일엔 바둑오픈대회와 체스마스터대회, 5일엔 체스오픈대회와 바둑마스터대회가 각각 오전 10시30분부터 강릉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바둑은 전국부(7개 부문)와 강원지역 및 방과 후 바둑(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르며, 조별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또는 스위스리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주산 암산은 4일 2차시 또는 3차시까지 문제 제시 후 제한시간 5분 동안 진행된다.

체스는 스위스리그 6라운드 피셔방식(각자 15분+매수 5초 증가)으로 진행되며, 7세부에서 23세부까지 각 부문 열띤 경쟁을 펼친다. 8월1일부터 9일까지는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제2회 동아시아 주니어체스대회도 별도로 실시된다.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



대회를 6년째 개최하고 있는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은 "마인드스포츠는 이제 놀이와 게임의 영역을 넘어 두뇌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스포츠다.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세계청소년들이 마인드스포츠를 통해 절제와 소통, 지혜와 예의를 익히길 바란다"며 참여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메인대회에 앞서 3일 저녁 7시30분부터는 '환영의 밤'이 펼쳐진다. 비보이공연단 '엠비크루', 태권도시범단 K-tigers, '쇼올'의 마술쇼 버블쇼, 프로듀스101 출신 A.De, 키즈돌 크라운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회 기간 틈틈이 승마체험, 캐리커쳐, 패션타투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기다린다. 강릉영동대학교는 대회 기간 동안 일반 시민에게도 캠퍼스가 전면 개방되어 이벤트 참여는 물론 체스 바둑경기도 관전할 수 있도록 한다.

2018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대한체스연맹과 강릉영동대학교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강원도·강릉시·한국마사회·우리카드가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국제주산암산수학협회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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