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점심도 거른 채 홀로 대국장에 남아 수읽기에 골몰하고 있는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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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이세돌도 굉장한 부담을 느끼나 보다.
12시 30분부터 시작된 점심 식사 시간. 이세돌 9단은 점심도 거른 채 홀로 대국장에 남아 수읽기에 골몰했다. 평소 튀는 행동과 언행으로 유명한 이세돌 9단이고, 대국에 패했을 때도 별다른 행동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그가 이처럼 승부에 강한 집착을 보이자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제 절반의 시간이 지났고 앞으로 오후 대국만이 남았다. 검토실에선 이세돌 9단의 우세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지만 바둑의 승부는 공배를 모두 메꾸기 전까지 결과를 알수 없는 법.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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