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9일 한국물가정보와 화성시코리요의 대결로 7라운드의 포문을 연다. 반환점을 도는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이다.
7라운드의 정점을 찍을 경기는 상승세의 BGF와 최강 포스코켐텍의 대결로 전반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객관적 전력 면에선 포스코켐텍이 여전히 우위에 있는 게 사실이지만, BGF가 3연승의 상승세인 반면 포스코켐텍은 직전 경기에서 SK엔크린에게 1대4 대패를 당했다는 점이 변수. 상대전적에 있어서도 장고대국의 조한승(16위)이 4승2패로 변상일(4위)에 앞서는 등 세판이나 BGF가 우위에 있어 누가 이기든 진땀 나는 공방이 예상된다.
개인 대결로는 금요일 2경기에서 ‘신진서-이세돌’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팀 승패도 관심사이지만 양 팀 1지명 ‘신진서-이세돌’의 대결에 모든 관심이 쏠릴 경기. 지난 5월의 GS칼텍스배 결승 이후 3개월 만에 성사된 매치에서 시즌 1승5패로 부진한 이세돌이 설욕을 겸한 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상대전적은 신진서(2위)가 3승5패로, 그 3승이 전부 GS칼텍스배 결승에서 얻은 것이다.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다투는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패에 따라 대국료를 받는다. 장고대국은 승자 400만원, 패자 80만원. 속기대국은 승자 360만원, 패자 70만원.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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