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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단체전 불패 신화는 이어질 것인가?
적어도 이창호가 버티는 한 인정하긴 싫어도 국가대항 단체전에서 한국의 우승을 의심하는 이는 별로 없어 보인다. 그렇더라도 이번 농심신라면배에서는 1차전에서 한국이 단 한판도 건지지 못하고 두명이나 탈락해 한국 우승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따라서 2차전 첫 대국에 한국은 3장으로 누구를 내보내느냐가 적잖은 고민이다. 그리고 그 선수는 한국에 반드시 목마른 1승을 따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출전하리라. 첫 선수를 파격적으로 주장급인 저우허양 9단을 내 보낸 중국처럼 우리도 이창호 9단이 나서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일단 이창호는 최소한 이 대회에서만큼은 모두 주장으로 활약했고, 또 그때마다 불패로 보답을 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이창호 9단은 마지막 장수로 둘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유창혁 9단과 최철한 9단 중 누가 3장으로 나서게 될 것이냐다. 물론 유창혁 9단일 수도 있겠으나, 일단 '4천왕'의 한 명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최철한 9단을 내 보낼 가능성이
더 크다. 또, 최9단 역시 자신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부산으로 가기 전에 만난 최철한에게 물어본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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