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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산배 신예대항전]

신진서만 2승… 신예대항전에서 중국 우승

무공산배 2라운드서 1대4로 중국에 패배

정연주2018-08-25 1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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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나선 한국 신예들이 좋은 출발을 했으나, 마무리는 아쉬웠다.

한국(서울)과 중국(장시)의 신예들이 겨루는 무대 2018 무공산배 신예대항전이 8월23일과 25일 이틀간 중국 장시성 핑샹시에서 진행됐다.

5명의 신예기사들이 단체전에서 각축을 벌인 가운데 1라운드(23일)에서 한국은 중국에 3대2로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1대4로 져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주장 신진서가 난적 구쯔하오를 꺾었지만 변상일, 김명훈, 송지훈, 이도현이 첫날의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졌다. 개인승수가 크게 차이나 주장전 승리를 따질 필요 없이 중국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랭킹 2위이자 주장 신진서(오른쪽)가 삼성화재배 우승자 구쯔하오를 꺾으며 주장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한국 기사들이 모두 지면서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무공산배는 5인 단체대항전으로 남자4명과 여자1명이 한 팀을 이뤄 총 2라운드를 진행해 팀 승수→개인승수→ 2라운드 주장승을 따져 승부를 가린다.

한국은 6월랭킹 상위자 신진서, 변상일과 국가대표팀 성적우수자 송지훈 그리고 선발전을 통과한 김명훈과 여자선수 이도현이 한 팀을 이뤘다. 중국은 구쯔하오, 쉬자양, 양카이원, 투샤오위, 왕쯔신이 출전했다.

무공산배 신예바둑대항전은 중국위기협회•강서성체육국,핑샹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핑샹시무공산풍경구, 장시성바둑협회, 핑샹시체육국이 주관하며 핑샹시바둑협회가 협력했다. 우승상금은 30만위안(약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만위안이다.

중국바둑 규칙을 적용해 덤은 7집반, 제한시간은 각 2시간30분,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신예대회라서, 남자는 199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여자는 200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1라운드에서 왕쯔신에게 승점을 올렸던 이도현(오른쪽)은 2국에서 졌다.

 


▲국가대표팀 성적 우수자로 선발돼 대회에 출전한 송지훈(왼쪽)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투샤오에게 패배.


▲변상일(왼쪽)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쉬자양(오른쪽)에게 패배.


▲국내선발전을 통과해 대회에 출전한 김명훈(오른쪽)은 양카이원에게 1라운드에서 승리를, 2라운드에서는 패배.

 


[사진: 중국 치파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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