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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스타워즈]

신진서, 구쯔하오 잡았다! '최정-위즈잉' 주장전으로 우승국 결정

1국에서 10집반승, 2국에서 2집반승 거두며 최종 승리 거둬

정연주2018-08-31 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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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가 구쯔하오에게 혈전 끝 승리를 거뒀다.

8월31일 오후8시 타이젬 대회서버에서 진행된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10대10 대결에서 신진서가 구쯔하오에게 2번 연속 승리를 거뒀다.


1시간이 넘게 진행된 1국은 신진서가 276수만에 구쯔하오에게 10집반승을 거두며 끝이 났다. 대국은 중반 구쯔하오의 좌변의 흑 대마가 전멸하며 쉽게 끝이 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불계패인 경우 20집패로 계산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구쯔하오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끝까지 대국을 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1시8분에 1국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1시16분에 다시 시작된 2국은 더 치열했다. 289수까지 가는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신진서가 백 2집반승을 거두며 최종 13집승을 거뒀다.

'신진서-구쯔하오'의 대국은 세계대회 결승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상대전적은2승1패로 구쯔하오가 앞서고 있었지만, 신진서는 8월에만 10전전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무공산배에서도 구쯔하오에게 승리를 거둬 상승세였기 때문에 승부를 섣불리 예상하기는 힘들었다. 결국 1국과 2국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신진서가 승리를 낚아 많은 바둑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9일 박정환에 이어 이날 신진서까지 승리를 거두며 한·중 스타워즈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각국 모두 4승1무를 기록 중으로 남은 주장전 '최정-위즈잉'의 대결에 최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은 주장전에서 우승국이 가려질 예정. 주장전 일정은 미정으로 두 선수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모든 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이며,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6천만원이며 집 차이로 승패를 결정하는데 불계는 20집으로 계산한다. (대회내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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