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61개국이 바둑으로 하나 되는 날
국무총리배 세계아마선수권 9일 개막
컨텐츠2018-09-10 02:02:08
제13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9일 전북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시작됐다. 세계 61개국(아시아 16개국, 유럽 32개국, 미주 11국, 오세아니아 2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무총리배는 2006년 한국바둑의 국제보급 및 바둑최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창설됐다. 현재 세계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바둑연맹(IGF)가 주최하는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1979년 창설)과 더불어 세계 유이의 바둑선수권대회다. 13회 대회는 전라북도·부안군·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행공단·일요신문이 후원한다.
개막식이 끝난 뒤엔 참석자 전원이 만찬장으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무총리배는 14일까지 총호선에 스위스리그 6라운드로 펼친다. 덤은 6집반, 제한시간은 각자 40분 30초 3회를 준다. 우승~3위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부상을 받으며 4위~16위는 상장과 부상을, 대륙별 우수선수 12명은 상장을 받는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2018 아시아바둑연맹(Asian Go Federation) 총회(General Assembly)가 신상철 의장 주재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각국 14개 대표가 총회에 참석했으며 유럽바둑협회 마틴 스티아스니 회장도 옵저버로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AGF 주요 안건으로는 '아시아바둑연맹 14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창설에 관한 건'이 다뤄졌다. 가칭 'AGF 바둑대회(Go competition)'는 아시아 각국 3명의 대표가 참가해 벌이는 온라인 기전으로 AGF가 주최하며 인터넷 바둑사이트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치른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각국의 참여의사를 묻고 어떤 형식이 좋을지를 놓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 대회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밖에 AGF총회에서는 아시아 각국 협회 소통창구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시아 각국 바둑교류를 원활히 하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이나 위챗 등을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자는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제13회를 맞이한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시작 모습을 사진으로 구경한다.

▲오리엔테이션이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진행됐다. 앞의 화면은 선수들의 기보가 모두 영상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내용을 나타낸다.
▲대회장은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내 줄포만갯벌생태관에 있다.
▲건물 안에는 폐각으로 만든 전시물이 보인다.
▲줄포만갯벌생태관 입구 한켠에선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옵저버로 참석한 유럽바둑연맹 마틴 스티어스니 회장.
▲제13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아마선수권대회의 개막식. 이승현 씨(왼쪽)와 김지명 씨가 개막식 사회를 봤다.
▲부안 곰소소금팀이 소개되고 있다. 곰소소금 팀은 각국 선수들을 상대로 대회기간에 지도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퓨전국악 4중주팀 [하나연]이 흥겨운 개막식 도중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회장(왼쪽)이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막식이 끝나고선 바로 만찬이 이어졌다. 선수와 관계자들이 뷔페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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