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정찬호, 4승무패…중국·대만과 우승경쟁 중
4라운드까지 진행 된 국무총리배
컨텐츠2018-09-11 21:13:42
정찬호가 4승무패로 순항 중이다.
제13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전북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관에서 열리고 있다. 9일 개막해 10일 1, 2라운드를 치렀고 11일 4라운드까지 진행됐다.
한국대표 정찬호는 4승으로 무패행진 중이지만 중국과 대만도 마찬가지다. 대만이 선두를 달리고 중국이 그 다음, 한국이 그 뒤다. 바둑강국 중 하나인 일본대표 무라카미 후카시는 대만에 져 1패를 안아 사실상 우승과 멀어졌다.
한국대표 32세 정찬호는 내셔널바둑리거이며 각종 아마대회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국무총리배 선발전에선 연구생1조 백현우를 꺾고 한국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중국 대표 뤼리옌은 지난 7월 세계대회 백령배의 부속대회인 아마추어부문에서 4강에 오른 바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상대다. 대만도 경계해야 한다. 대만 대표 잔이디엔은 지난 5월 열린 제39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WAGC)에서 한국 연구생 김상천을 제치고 우승한 인물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61개국(아시아 16개국, 유럽 32개국, 미주 11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12일까지 총호선에 스위스리그 6라운드로 대국을 펼친다. 덤은 6집반, 제한시간은 각자 40분 30초 3회를 준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무총리배는는 전라북도·부안군·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행공단·일요신문이 후원한다.
▲대만 잔이디엔(승)과 일본 무라카미 후카시의 대결.
▲3라운드 대국을 펼치고 있는 한국대표 정찬호(왼쪽).
▲인공지능의 힘을 빌기 쉬운 시대다. 국무총리배에서도 선수들의 휴대전화는 대국을 진행하는 동안 수거해 둔다.
▲중국 뤼리옌(왼쪽, 승)과 태국 풍사칸 소나라의 대국.
▲세르비아 선수 두산 미틱. 한 관계자는 영국 배우 '주드 로'를 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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