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서봉수, 연승 드라마는 지금부터 시작
조혜연 누르고 현재 스코어 1대4
정연주2018-09-11 21:25:21

신사팀 마지막 주자 서봉수가 연승 드라마를 예고했다.
9월11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9국에서 신사팀 마지막 주자 서봉수가 조혜연에게 24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막판에 몰린 신사팀은 서봉수의 승리로 급한 불은 껐다. 눈앞의 위기는 면했지만 아직 스코어는 1대4로 숙녀팀이 앞서 있는 상황이며 숙녀팀의 남은 선수는 최정, 김채영과 3연승을 거둔 오유진, 도은교 등으로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하지만 서봉수는 10기에 선봉으로 출전해 9연승을 거둔 바 있는 선수로 이날 조혜연에게 선실리 후타개의 노련한 모습을 보이며 신사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연승전에 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국 후 조혜연 또한 "계속 끌려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연승 행진이 계속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봉수(왼쪽)와 조혜연이 대국 후 반상을 바라보고 있다. 서봉수 불계승.
서봉수는 대국이 끝나고 다음 상대인 김채영에 대해서 질문하자 “(김채영의)이름을 모르겠다. 마음을 비우고 즐길 수 있었으면 제일 좋겠다.”고 답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신사팀 최후 주자 서봉수가 승리를 거두며 숙녀팀은 4명이 남았다. 20국은 9월17일 19시에 이어지며 숙녀팀은 김채영이 나선다.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새로운 연승 방식인 ‘변형 연승전’을 도입했다. 변경된 연승 방식은 3연승한 선수를 마지막 12장 앞 순번으로 이동 배치해 참가 선수들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