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 오른 (왼쪽부터) 신진서, 신민준, 안국현.
신진서, 신민준, 안국현이 삼성화재배 8강에 올랐다.
10월1일 대전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에서 한국은 신진서, 신민준, 안국현이 승전보를 전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정환과 최정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명이 8강에 진출한 한국은 가장 먼저 신진서가 리샹위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삼성화재배 8강행을 결정지었다. 이후 신민준이 중국의 퉁멍청과 첫 대결에서 17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삼성화재배에서 처음 8강에 올랐다. 한국의 마지막 8강 진출자는 안국현으로 양딩신과의 대결에서 24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에 기대를 모았던 박정환은 LG배 챔피언 셰얼하오에게 패하며 삼성화재배 첫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최정 또한 롄샤오에게 지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3명, 중국 4명, 일본 1명씩 8강에 오른 가운데 2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8강전은 신진서-커제(柯洁), 신민준-탕웨이싱(唐韋星), 안국현-롄샤오의 한ㆍ중전 3경기와 이야마 유타(井山裕太)-셰얼하오(謝爾豪)의 일·중전 1경기로 펼쳐진다.
통산 전적은 신진서가 커제에게 2승3패를 거두고 있고 신민준은 탕웨이싱에게 1패를 기록 중이다. 안국현은 롄샤오와 처음 만난다. 이야마 유타는 셰얼하오와 올 초 LG배 결승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이후 설욕전을 벌인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타이젬에서는 삼성화재배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8강 ‘신진서-커제’ 대국을 김승재8단이 문자해설 할 예정이다.

▲처음 대결을 펼친 신민준(오른쪽)과 퉁멍청. 신민준이 179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오른쪽)는 리샹위에게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에서 3승으로 앞서 나갔다.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