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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한국 기선제압 실패…선봉 안국현, 시바노에게 덜미

2국은 17일 일본 시바노와 중국 판팅위의 대결

정연주2018-10-16 1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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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왼쪽)과 시바노 도라마루가 대국 후 바둑판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선봉 안국현이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덜미를 잡혔다.

10월16일 15시부터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된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국에서 안국현이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209수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

타이젬에서 이 대국을 문자해설 한 김승재8단은 “초반 좌변(41수)에서부터 어려운 싸움이 계속됐다. 상변에서 백이 실수(56수)를 했고, 우상귀에서 패를 이겼으나 결과적으로는 흑이 이득을 많이 봤다. 이후 안국현 선수가 우하귀에서 승부수(132수)를 뒀으나 시바노 도라마루 선수가 완벽히 마무리를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총평했다.

한국이 기선제압에 실패하며 2국은 일본과 중국의 대결로 펼쳐진다. 17일 15시에 이어지며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와 중국 판팅위가 대결을 한다. 농심신라면배에 첫 출전한 시바노 도라마루는 올해 열린 세계대회에서 탕웨이싱ㆍ탄샤오ㆍ천야오예  등 세계대회 우승경험자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농심신라면배 최다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판팅위를 상대로 연승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타이젬에서 농심신라면배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대국은 프로기사가 문자생중계한다.



▲일본 선봉에 나선 시바노 도라마루.

▲20회를 맞은 농심신라면배 개막전은 노영민 주중한국대사의 선언으로 시작됐다.

▲김인9단(왼쪽)이 노영민 대사에게 사인바둑판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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