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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안국현, 탕웨이싱과 결승티켓 놓고 재회

11월5일부터 삼성화재배 준결승3번기 시작

정연주2018-10-30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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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이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3번기가 11월5일 10시30분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대전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의 유일한 준결승 진출자 안국현은 중국 탕웨이싱과 커제는 셰얼하오와 대결한다.

한국 기사 중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안국현은 탕웨이싱과 작년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1승2패를 기록한 이후 설욕전을 벌인다.

안국현은 16강에서 중국랭킹 9위 양딩신, 8강에서 중국랭킹 3위 롄샤오등 중국의 강호들을 연파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안국현은 올해 중국기사를 상대로 6승1패의 성적을 올려 ‘중국 킬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대결에 앞서 안국현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나는 기대를 많이 받는 쪽은 아니라서 부담이 없이 두고 가벼운 마음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담감이 있어서 좀 더 진지하게 준비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타오신란, 신민준에게 연이어 승리하며 4강에 오른 탕웨이싱은 2013년 우승, 2014ㆍ2017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삼성화재배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두 기사간의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건너편 조에서는 신아오배 타이틀 보유자 커제와 LG배 타이틀 보유자 셰얼하오가 대결한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타이젬에서는 삼성화재배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준결승 ‘안국현-탕웨이싱’ 대국을 5일에 윤찬희7단, 6일 김승재8단, 7일 신민준9단이 문자 해설 예정이다.

▲준결승 대진 '셰얼하오-커제', '탕웨이싱-안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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