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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륭산병성배]

'최정-위즈잉' 강력한 우승후보 첫 판에서 대결

궁륭산병성배 16강 10월31일 시작

정연주2018-10-31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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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궁륭산병성배가 10월31일 13시30분부터 중국 쑤저우에서 시작된다.

총16명이 출전한 대회에 한국은 최정, 오유진, 오정아가 출전했다. 최정은 랭킹시드로 자동 출전했으며 오유진은 국가대표상비군 자격으로, 오정아는 선발전을 통과해 합류했다.

중국은 위즈잉, 루민취안, 리허 등 6명이,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 우에노 아사미, 셰이민 등 3명이 출전했다. 이 밖에 대만은 양쯔쉔, 대양주에서는 헤이자자가 출전했다.


대진 추첨식은 대회가 열리기 전날 진행 됐으며, 추첨 결과 최정은 라이벌 위즈잉과, 오유진은 왕천싱, 오정아는 우에노 아사미와 대결을 펼친다.

특히 한국과 중국 여자랭킹1위 최정과 위즈잉이 첫 대결부터 만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정은 5회와 8회에서 우승을, 위즈잉은 6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전적은 위즈잉이 16승10패로 앞서고 있지만 얼마 전 최정은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최정은 라이벌 위즈잉에 대해서 “올해 위즈잉한테 계속 지고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세계대회에서 많이 응원해주시는데 잘 안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대진은 4강이 가려질 때 까지 매 라운드 마다 다시 추첨한다. 제9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제한시간 각 2시간이며 초읽기는 1분 5회를 준다. 타이젬에서는 궁륭산병성배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중국위기협회·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풍경관리구 위원회가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만 위안(약 5천만 원), 준우승 10만 위안(약 1,700만 원)이다.


 


▲국내여자랭킹1위 최정.
 

 

▲중국여자랭킹1위 위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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