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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

유병용, 기세로 판인 제압하며 8강 진출

월드타이젬 챔피언스리그 16강 시작

정연주2018-11-13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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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 본사에서 중국 판인과 월드타이젬 챔피언스리그 16강 대결을 펼친 유병용.


유병용이 기세로 판인을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11월13일 20시30분부터 타이젬 한국과 중국 본사에서 열린 제5회 월드타이젬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유병용이 판인에게 243수만에 흑으로 시간승했다.

이번 대회는 혹시 모를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본선 16강부터 한국 선수는 타이젬 사무실로, 중국과 대만은 각국에 있는 타이젬 사무실에서 대국을 한다.

16강 포문의 연 한국 선수 유병용은 타이젬 본사로 중국 선수 판인은 타이젬 중국 사무실(혁성)에서 각각 담당자 입회로 대국을 진행했다.

20시30분부터 시작해 1시간40분간 이어진 대국은 유병용의 대역전극으로 끝이 났다. 대국 중반 좌변의 흑이 백한테 잡히면서 급격히 기울어졌으나, 패싸움에 과정에서 백이 팻감 착각을 일으키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착각은 중앙의 백이 전멸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유병용은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대국이 100여수 더 진행됐으나 유병용이 냉정하게 잘 처리하며 시간승을 거뒀다.

▲타이젬 중국 사무실에서 대국한 판인.


본선 16강은 한국 유병용, 김승재, 이호승, 윤찬희, 박정환 등 5명이 진출했으며 중국은 구쯔하오, 펑리야오, 저우루이양 등 11명이 출전했다. 5대11로 한국이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에서 시작됐으나 첫번째 주자 유병용이 승리하며 한국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편, 이 대회는 국가통합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64강에는 한국 32명, 중국 30명, 대만 2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64강에서 아마기사 유성재와 김사우는 중국 스웨, 당이페이를 만나 탈락했으며 여자기사 김경은과 박소현은 퉈자시와 롄샤오에게 졌다. 대만대표로 출전한 왕위안쥔과 샤오정하오는 32강에서 각각 김승재, 이링타오에게 일격을 당하며 전원 탈락했다.

16강 다음 대국은 일정이 확정되면 안내할 예정. 제5회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는 동양온라인과 혁성이 주최/주관하며 총규모는 2억6천만원이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5회이며, 결승전은 20분 초읽기 30초 5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대회소식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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