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을 선점한 안국현.
안국현이 커제를 잡고 우승에 한 발 먼저 다가섰다.
12월3일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연수원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1국에서 안국현이 커제에게 19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앞서 나갔다.
안국현은 초반 실수를 해 불리한 출발을 하였지만 192수만에 커제에게 항서를 받아냈다. 특히 중후반에는 안국현이 커제를 압도하며 ‘중국 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국이 끝나고 안국현은 “초반에 약간 좋지 않았으나 이후 형세가 풀렸다. 커제9단이 중반에 계속 실수를 해서 승리를 확신했다. 평소 번기 승부에서 첫 판을 잘 이기고 두 번째 판의 내용이 별로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이번에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잘해서 2국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자세한 인터뷰 보러가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1∼3국은 3∼5일 11시부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타이젬은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모든 대국을 문자중계한다. 문자중계는 12월3일에 이영구9단, 4일 윤찬희7단, 5일 신민준9단이 맡았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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