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왼쪽)와 천야오예가 대국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진서가 결승1국을 천야오예에게 내줬다.
12월23일 중국 쓰촨성 청두 친황자르호텔 3층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회 천부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3번기 1국에서 신진서가 천야오예에게 200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결승1국 패배로 신진서는 천야오예와 통산전적에서도 1승5패로 밀리게 됐다. 뒤가 없는 승부가 될 결승2국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20여분의 복기가 끝나고 천야오예는 “초반에는 처리가 잘 됐다. 중간에 서로 장고하면서 어려운 과정을 지나갔는데, 상대가 마지막에 공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 장면에서 이기게 됐다. 이거 아니었으면 확실하지 않아 자신이 있는 바둑은 아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총평했다. 또한 남은 대국에 대해서는 “아직 두 번의 기회가 남아있으니까 실력을 잘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타이젬에서는 천부배 4강과 결승전을 동행취재하며, 모든 대국은 수순과 문자로 중계한다. ‘신진서-천야오예’가 펼치는 결승3번기 2국은 12월25일 이어지며 신민준9단이 문자해설한다.
제1회 천부배 세계바둑선수권전은 중국룰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200만 위안(약 3억3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0만 위안(약 1억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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