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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스타워즈]

박정환, 판팅위에 2패…최정 손에 한국우승 달렸다

최종국은 ‘최정-위즈잉’ 대결로 16일 이어져

정연주2019-01-15 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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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판팅위에게 2패를 당하며 한국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1월15일 20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9국 박정환과 판팅위의 대결이 두 판 연속으로 진행됐다. 대국 결과 판팅위가 모두 불계승을 거두며 중국에 승점을 보탰다.

20시부터 시작된 1국은 1시간 동안 치열하게 진행됐다. 초반 유리한 흐름이었던 박정환은 중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판팅위의 추격을 허용하며 먼저 돌을 거뒀다. 한·중 스타워즈는 두 판을 연달아 대국하며 최종 집 차이로 승패를 결정한다. 불계인 경우 20집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불계패를 당한 박정환은 두 번째 대국에서 불계승 이상의 차이를 벌려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2국은
1국이 끝나고 10분 뒤에 이어졌다. 이번에는 박정환이 백, 판팅위가 흑이다. 박정환은 1국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국을 했으나 판팅위의 번개 같은 수읽기에 밀려 대국 시작 50분만에 돌을 거뒀다.

한국과 중국의 4대4 싸움으로 팽팽했던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는 이날 박정환이 한국에 패점을 보태 중국으로 저울추가 기울었다. 4대5로 중국이 1점 앞서는 가운데 최종 우승국을 가리는 대결에는 한국여자랭킹1위 최정과 중국여자랭킹1위 위즈잉이 나선다.


5승5패일 경우에는 주장전에서 승리한 나라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최정과 위즈잉의 라이벌 대결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국이 결정되는 대국은 1월16일 21시에 타이젬 대국실에서 시작된다.

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모든 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이며,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6천만원. 타이젬과 중국 혁성 바둑사이트의 월간랭킹 상위 5명, 인기 9단 5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4회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중국이 3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내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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