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현(왼쪽)이 진천군청에 방문해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인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진천군청]
충북 진천 출신 안국현이 1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안국현은 "고향 후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국현은 초등학교 2학년에 바둑을 시작했고 2009년에 입단을 하며 프로기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GS칼텍스배 우승, 지난해에는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기사다.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작년 안국현9단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에서 경기를 펼칠 때 진천 군민들과 가슴을 졸이며 경기 중계를 지켜봤다. 안국현9단이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현은 17일 열린 진천군바둑협회 창립총회에도 참석해 진천지역 바둑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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