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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별 신예대항전]

박상진, '미래의 별'로 우뚝

송지훈에게 불계승하며 1차전 우승

정연주2019-01-23 1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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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이 ‘미래의 별’로 우뚝 솟았다.

1월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1차대회 결승전에서 박상진이 송지훈에게 21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국이 끝나고 박상진은 끝내기에서 많이 역전을 당해서 끝까지 신중하게 대국을 했다며 서울에 같이 올라와서 뒷바라지해주시는 할아버지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목표에 대해서는 "세계대회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 바둑계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도 알아 볼 수 있도록 훌륭한 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위스리그 6라운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상진은 최원진(아마기사), 강우혁, 김선기, 한상조, 최재영을 연파하고 전승자 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최종라운드에서 송지훈에게 승리하며 6전 전승으로 우승에 성공했다.

박상진은 2017년 월간바둑이 프로기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신진서 이후 가장 주목하는 기사' 설문조사 때 1위에 뽑힌 바 있으며, 선배 기사들의 추천으로 LS그룹 지원 꿈나무 새 멤버에 유일하게 뽑힌 준비된 신예 강자다.

준우승은 5승1패를 기록한 박하민이 차지했다. 5승1패를 기록한 기사는 6명이지만 박하민이 승점 22점을 얻어 준우승을 확정 지었다.

국가대표 목진석 감독과 미래의 별 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1차와 2차로 진행되며, 1차전 우승자 박상진은 2차전 우승자와 3월16일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제4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며 대회 총 상금은 5천만원이다.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꼽힌 박상진.


▲1차 결승에서 대결한 송지훈(왼쪽)과 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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