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둑챔피언십]
신예 송지훈·박건호, 탄샤오·셰얼하오 잡았다
통합예선 1회전에 28명 출전해 19명 승전보 전해
정연주2019-01-24 21:05:10
▲일본기원에서 시작된 국제예선 1회전. 강동윤(왼쪽)과 일본 사다 아쓰시의 대국 모습. 승리한 강동윤은 2회전에서 탕웨이싱과 만난다. [사진: 일본기원 유튜브 영상 캡쳐]
1월24일 일본기원에서 시작된 제3회 월드바둑챔피언십 통합예선 1회전에서 한국이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부전을 제외한 28명이 1회전에 출전했고, 19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16승4패를 기록한 일반조에서는 한국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송지훈이 춘란배 우승자 탄샤오를, 박건호가 LG배 우승자 셰얼하오를 누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 밖에 강동윤과 신민준, 김지석, 변상일, 김명훈, 이세돌 등도 승전보를 전했다.
197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가 출전한 시니어조는 3승5패를 기록했는데 유창혁이 루이나이웨이를 제압했고, 서봉수와 김승준이 일본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
통합예선 2회전은 25일 일본기원에서 바로 이어진다.
5일간 열리는 통합예선에서는 3명(일반조 2, 시니어조 1)을 선발하며, 본선시드 5명과 함께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본선시드는 전기대회 우승자 박정환과 신진서가, 일본은 이야마 유타, 장쉬, 중국 커제가 주인공이다. 본선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2억원)이며 준우승은 500만엔(약 5천만원), 준결승 패자 20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중간 휴식시간 없이 본선 각자 3시간, 예선은 각자 2시간씩이 주어지며, 잔여시간 5분 전부터 1분 초읽기에 들어간다.
▲이지현(왼쪽)도 대만의 린스쉰을 잡고 무난히 2회전 진출. 이지현은 리친청과 2회전에서 격돌한다. [사진: 일본기원 유튜브 영상 캡쳐]
▲시니어조에 출전한 유창혁(왼쪽)은 루이나이웨이를 잡고 통합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유창혁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다카오신지.[사진: 일본기원 유튜브 영상 캡쳐]
■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통합예선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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