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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스웨, 양딩신에게 불계로 선취점

결승3번기 2국은 2월13일 속개

정연주2019-02-11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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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을 넘게 대국한 스웨(오른쪽)와 양딩신이 대국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스웨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월11일 9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스웨가 양딩신에게 26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대국은 9시에 시작해 15시45분에 끝이 났다. 초반은 양딩신이 앞서다가 중반에 팽팽해졌고, 이후 스웨가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2013년에 LG배 우승을 한 바 있는 스웨는 양딩신에게 상대전적에서 2승6패로 밀리고 있었으나 경험을 앞세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결승3번기 2국은 2월13일 9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타이젬에서는 LG배 결승3번기를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한편, 3년 연속 우승이 확정된 중국은 4회 대회 때 위빈이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0회 구리, 13회부터 18회까지 구리, 쿵제, 파오원야오, 장웨이제, 스웨, 퉈자시 등 6연속 우승을 했다. 그리고 21회와 22회에서 당이페이, 셰얼하오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도 중중전으로 치러져 중국의 LG배 우승은 10회로 한국의 우승 횟수를 넘어섰다. 그 동안 한국은 LG배에서 9차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2번, 대만은 1번 우승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2013년에 LG배 우승 이후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스웨.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양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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