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딩신.
양딩신이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월14일 9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양딩신이 스웨에게 28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대1로 역전 우승했다.
양딩신은 11일 결승1국에서 선취점을 내줬지만, 2국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국에서도 양딩신이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양딩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중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라 9단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양딩신은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스웨는 2013년 17회 LG배 이후 두번째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양딩신에게 1대2로 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일보사에서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
▲우승자 양딩신은 상금으로 3억원을 받는다.
▲준우승을 차지한 스웨에게는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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