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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타]

최철한, 미위팅 꺾고 팀 승리 안겨

포스코켐텍, 화태증권 3대2로 물리치며 1차전 승리

콘텐츠2019-02-16 2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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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이 주장전에서 미위팅에게 승리를 거뒀다.


포스코켐텍이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에서 서전을 장식했다.

2월16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KB국민은행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KB리그 우승팀 포스코켐텍이 중국 갑조리그 우승팀 장쑤 화태증권에 3대2로 승리했다.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7일 정오부터 속개되며 13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19 KB국민은행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공개해설’이 열린다.

포항 포스코켐텍은 변상일이 위즈잉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어 나현이 퉁멍청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나현은 퉁멍청의 20개가 넘는 상변 백 대마를 포획하며 팀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어진 장쑤 화태증권의 반격도 무서웠다. 장고대국에 나선 윤찬희가 자오천위에게 178수 만에 흑 불계패한데 이어, 김현찬이 황윈쑹에게 254수 만에 흑 불계패해 순식간에 2대2 동점이 됐다.

팽팽한 흐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스코켐텍 최철한이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팀의 맏형이자 주장인 최철한이 갑조리그 MVP 미위팅에게 30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2대2로 동률인 상황에서 팀에 승리를 안긴 최철한.



대국 후 공개된 2차전 오더 공개 결과, 주장전에서 변상일과 미위팅이 만나게 됐고 나현은 퉁멍청, 윤찬희는 위즈잉, 최철한과 황윈쑹, 김현찬과 자오천위가 대결한다.

한국과 중국의 바둑리그 MVP간 맞대결로 주장전을 벌이게 된 변상일과 미위팅은 이번이 첫 대결이다. 특히 1, 2차전 동률이 나올 경우 주장전 승리 팀이 승리한다는 규정이 있어 더욱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1차전에 이어 2차전 2국에서 다시 만나는 나현과 퉁멍청이 상대전적 1승1패를 기록 중이며, 나머지 3∼5국에서 만나는 선수들은 모두 공식 경기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5대5로 대결하는 KB리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결은 16일 1차전, 17일 2차전에서 각각 다섯 판씩, 총 열 판의 경기를 가져 승수가 많은 팀이 우승한다. 만일 5-5 동률이 나오면 2차전 1국 주장전 승리 팀이 우승한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중국위기협회가 협력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19 KB국민은행 한•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의 대국 방식은 장고 1대국, 속기 4대국으로 진행된다. 장고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 속기대국은 각자 10분(초읽기 40초 5회)이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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